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박세영·노도희 남녀 종합우승
한국 쇼트트랙은 ISU(국제빙상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12년 연속 남녀부 동반 개인 종합 우승자를 배출했다. 박세영(단국대·사진)은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500m수퍼파이널(종목별 상위 랭커 출전)에서 2분57초272로 1위를 했다. 그는 5000m 계주에도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세영은 앞선 500m 1위를 포함해 이번 대회 금 3(은 1·동 1)개를 걸며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노도희(평촌고)가 역시 3관왕(1500m· 1500m수퍼파이널·3000m 계주)에 오르며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14년 연속, 여자부에서 12연 연속 개인 종합 우승을 일궜다.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의 강세가 돋보였다. 임준홍(단국대)은 25일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끝난 남자 1000m에서 1분11초37로 우승했다. 그는 전날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2초210의 기록으로 준우승한 데 이어 1000m 1위를 차지해 단거리의 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전날 서정수가 올라운드(500·1500·3000·5000m 점수 합산) 부문서 사상 두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김현영(한체대)은 여자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9초640으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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